작성일
2022.07.01
수정일
2022.07.01
작성자
박어진
조회수
232

[2016.12.07] 한동욱 교수, 녹차추출물로 당뇨성 피부상처 치료

한국연구재단은 부산대 한동욱 교수연구팀이 순도 높은 녹차 추출물을 활용해 당뇨병으로 발생한 피부상처를 치료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성과는 생체의공학 분야 국제저명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헬스케어 머터리얼즈’에 지난달 2일 게재됐다.

창상 피복재는 피부 상처가 외부로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치유에 돕는 의료기기다. 경미한 상처부터 중한 상처까지 활용된다. 당뇨병성 창상은 고혈당증 문제로 단시간 내 치유하기 어려운 편이다. 치료와 관리 또한 까다롭고 당뇨 합병증으로 번질 위험성도 있다.

한 교수팀은 녹차에서 추출한 항산화 성분을 활용해 창상 피복재를 개발했다. 실험을 통해 당뇨병 창상 치료효과가 기존보다 4배 이상 높다는 점을 확인했다.

한 교수는 “창상 피복재를 이용한 상처 치료 효과를 더욱 극대화시킬 수 있게 됐다”며 “만성 창상으로 고통을 겪는 당뇨 환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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